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월 17일 왕송호수공원에서 ‘두발로 Day’와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공원 야외무대를 출발해 중간 정차장을 지나 생태습지에 거쳐 다시 왕송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1시간 정도의 코스를 걸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에서는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환경보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세제 만들기, 토종 씨앗 키트관찰, 태양광 무드등 만들기, 페트병 업사이클링 등 17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의왕시에서 공모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UCC·사진 입상작 상영 및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자 상임회장은 “다촘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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