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가족센터(센터장 심정흠)가 올해 새로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을 마련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취학 준비 학습 지원 사업인 ‘다배움’과 정서 안정 및 진로 지원 사업인 ‘다채움’으로 나눠 운영한다.
‘다배움’ 사업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 수,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그룹 수업으로 진행한다.
‘다채움’은 다문화가족 내 7~18세 자녀를 대상으로 직업체험, 진로(입시)상담을 제공해 학령기 자녀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한다. 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 학업,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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