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이도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지행역 광장 및 평생학습관에서 제73주년 6·25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한국전쟁 관련 화보 사진 30여 점과 참전 16개국의 국기들이 전시·게양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전시회를 주최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 회원과 유족회원 약 20여 명은 전시 기간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회 현장을 관리하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안보 의식 제고와 애국심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도재 무공수훈자회 동두천시지회장은 전시회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들에게 직접 전시 사진들을 소개하고 설명하였다. 전시 작품들을 둘러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 및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볼 수 있었다. 이번 사진전으로 우리 모두가 6·25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청년은 전시회를 꼼꼼히 살펴보며 “6.25전쟁의 슬픈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길을 지나던 한 시민은 전시회에 참여하여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무공수훈자 및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음료를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이도재 지회장은 행사기간 중 전시회장을 방문한 박형덕 시장, 보훈가족 및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해준 무공수훈자 및 유족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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