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제3기 광명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총 56시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교육생 25명이 모두 수료했다. 수료자는 이후 전문교육 과정을 거쳐 광명시민정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광명시는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지난 1기와 2기 과정에서 48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여 2023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에게 최고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양천 시민공원과 도심 곳곳에 마을정원을 조성해왔으며, 2021년에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이 직접 가꾸고 함께 하는 도시 공동체 정원 조성의 기반을 닦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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