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에 맞춰 사고위험시설 등을 점검했다.
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동안 교량‧청소년시설‧유원시설 등 10개 유형 43개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모든 점검에 관련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정확성을 높였으며, 공무원, 민간 전문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153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19건 및 지적사항이 확인된 10건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노후 교량 3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개선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 책임 강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운동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점검표 배부 ▲점검 대상 주민 신청제 운영 등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을 신속히 해소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해취약시설 점검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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