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교통카드 발급업무 협약 기관인 의왕농협 고천본점을 방문해 “농협이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교통카드 발급지원 농협 임직원들과 카드 발급을 위해 대기 중인 노인들을 직접 만나 발급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더 많은 65세 이상 노인분들이 교통카드를 원활히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6월 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20만 원의 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일 현재 신청 예상인원(12,500명)의 52%인 6,400여 명이 교통카드 발급을 완료했다. 의왕시는 사업 시행을 본격화하면서 앞으로 노인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 확대를 통한 각종 여가문화 및 체육·취미 활동이 활성화되어 노인복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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