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전세 사기’에 대응해 인천 서구가 공인중개사협회와 손을 잡고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상담소’ 25곳을 운영한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지부서구지회(지회장 홍흥표)와 21일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전세 사기와 관련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나아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공인중개사협회는 서구지회 임원진들로 구성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상담소’ 25곳을 운영한다. 서구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제반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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