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2일 제1기 「나의 갱년기 극복기」 현장에 함께하며 갱년기 극복에 힘쓰고 있는 4050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갱년기 극복기」는 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갑작스러운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제2의 삶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6월부터 시작한 4050 세대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1기 프로그램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4주간 40~50대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와 완화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대체요법(약사 심현진) ▲근골격계 증상 및 관리 방법(의사 윤재식) ▲컬러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간호사 김미화) ▲관절과 근육 강화 운동(운동강사 윤지현) ▲건강검사 지원 등을 다루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기 프로그램은 10월 중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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