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대표 문미정)은 오는 7월 1일 고읍 하늘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3 우리동네 음악회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한다.
경기도 주관 ‘2023 문화의 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일상 생활권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프로그램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야외 라디오 방송을 콘셉트로 한 우리동네 음악회 ‘어느 멋진 날’은 시민 중심, 지역 중심의 음악회 운영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인력과 협력해 전자현악, 팝페라, 클래식, 통기타 연주와 댄스, 태권마셜아츠 등 퍼포먼스, 작품 전시, 체험, 신청곡, 사연 토크 등 다촘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에서 활동하는 감성밴드 EQ, 어울림장구, 줌바라비다, 생활문화공동체 나찾필, 청년영화공동체 시퀸스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세밀화, 천아트 등의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에술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엔데믹으로의 전환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에 위로와 응원, 건강한 회복을 전하는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미정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게 됨에 따라 시민들과 소통하며 만나고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일상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가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본인만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을 즐기는 참여 형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음악회에 사연과 신청곡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https://naver.me/xEqY6bkj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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