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및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로봇시티 안산 구축의 첫걸음 ‘K-디지털 훈련센터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디지털 훈련센터는 관내 청년 인공지능 로봇 전문가 양성 및 기업의 인공지능을 통한 공정자동화 발전을 위해 한양대 에리카 지능형로봇사업단을 주축으로 7월부터 ‘인공지능 기반 공정자동화 로봇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이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상희 기획경제실장과 박태준 한양대학교 지능형로봇사업단장, 윤종문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훈련생 모집을 위한 홍보 ▲수요기업에 대한 직무분석 ▲교육훈련 과정개발 및 운영 ▲훈련생 채용 연계지원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발전하는 안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봇시티 안산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관련분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디지털 훈련센터 교육과정은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 에리카 지능형로봇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적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이론수업 ▲프로젝트 ▲현장실무 ▲경진대회 참가 등의 교육을 훈련생에게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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