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6일 금촌3동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금3, 꽃으로 피어나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금3, 꽃으로 피어나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취약계층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예수업을 참여해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수업인 접시 한지공예를 시작으로 전등 한지공예, 목걸이 비즈공예 등 여러 작품을 만들며 우울감 해소, 성취감 고취 등 건강한 마음 형성 및 사회적 고립 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나갈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하신 A 어르신은 “낯선 수업 참여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또래 친구들을 만나 웃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에 참여했다”라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했으며 마지막 수업까지 열심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미경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라며, “마지막 수업까지 어르신들께 활력을 줄 수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이웃사랑으로 「금3, 꽃으로 피어나다」 문화 체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서로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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