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동장 이성희)는 6월 24일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27명과 함께 청소년 역사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내가 사는 동네 탐방을 통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알게 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정부 시티투어와 연계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송산사지 등 관내 주요 명소 4개소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명소마다 담긴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 의정부 퓨전관광홍보관에서는 시대에 따라 변화한 의정부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했다. 가장 호응이 높았던 의정부컬링장에서는 스톤 던지기 방법 등 컬링 기본강습과 함께 미니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봤던 컬링경기를 실제로 해보니 내가 국가대표가 된 거 같아 즐거웠고, 우리동네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청소년들이 내가 사는 동네를 탐방해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갖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보고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동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통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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