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6일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지부장 김주화)로부터 라면 560개(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로부터 생필품 및 방역용품 등을 후원받아 자활 참여자들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에 후원받은 라면 역시 더운 날씨에 자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활 참여 주민 1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김주화 지부장은 “급격히 오른 물가로 힘든 상황에 있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김덕순 센터장은 “2020년부터 잊지 않고 자활 참여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기름착유사업단을 포함, 공감세탁사업단, 자전거 사업단 등 총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자활근로 수요 충족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신규 자활사업단인 반찬사업단과 카드배송사업단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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