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5월 시작된 ‘2023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6월에는 주간에 수강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4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야간강좌는 정우철 도슨트가 유명 화가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쉽고 재미있게 그림 속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클로드 모네를 시작으로 알폰스 무하, 폴 고갱, 마르크 샤갈 등으로 이어진 한 달간의 강연은 늦은 시간에도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시민학당은 7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주말과 평일, 오전과 오후 등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한 8번의 강좌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 강좌는 2번 진행된다. 7월 11일에는 여행작가 태원준의 강의가 열리고, 9월 16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이홍렬이 강사로 나선다.
세부 일정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learning.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학당에 보내주신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마지막 강좌까지 만족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열린 강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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