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2일과 29일 양일간 구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중구보건소,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영종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22일은 원도심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29일은 영종도서관 소강당에서 이틀간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해 강의하며, 아이들의 뇌 발들을 돕는 방법과 올바른 학습 방법, 부모의 역할과 자세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맹세리·최서현 교수,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과장을 강사로 초청, 더욱 전문적인 강의를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발달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