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본오동 일원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각골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본오동 45-6번지(각골공원) 일원 3,290㎡ 부지에 노외주차장 60면을 조성한다.
해당지역은 주차장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시의 대표적 주거밀집 지역이며, 공원 내 산책로를 찾는 인근 주민들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해당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공원 이용자들의 주차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효율적인 주차장 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차편익이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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