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심리검사가 필요한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관내 심리상담센터 3개소와 ‘요보호 아동 종합심리검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박현석 아동권리과장, 양진희 같이바라봄심리상담센터장, 이경희 다지기아동발달센터장, 양미정 헬로스마일심리상담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학대로부터 즉각 분리된 아동, 보호자 부재로 요보호대상이 된 아동을 대상으로 저비용으로 필수적용 심리검사를 실시해 보호조치 시 아동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센터장들은 “검사가 필요한 아동에게 아동환경 및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검사와 사후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심리검사 지원에 흔쾌히 응해 주신 센터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요보호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피해 아동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