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0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우수중소기업인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기업에는 인증현판과 경영개선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 수상자는 ▲고용창출 분야 ‘(유)진테크’ 대표 진규식 ▲매출신장 분야 ‘㈜리퓨터’ 대표 김명자, ‘대림씨앤씨㈜’ 대표 김성욱 ▲지역발전공헌 분야 ‘㈜정석케미칼’ 대표 김용현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올릭스‘ 대표 안종욱, ’주식회사셀로닉스‘ 대표 김한준 ▲장수기업 분야 ’천일제지㈜‘ 대표 이용제 ▲창업기업 분야 ’㈜엘티에스‘ 대표 주현경 등 8명이다.
최근 3년("20~"22년)간 (유)진테크는 30% 고용 증가, ㈜리퓨터는 52% 매출 증가, 대림씨앤씨㈜는 16% 매출 증가, ㈜정석케미칼은 100건 이상의 기부‧봉사활동이 돋보였다.
㈜올릭스는 광반도체 관련 60건 이상 지식재산권 확보, 주식회사셀로닉스는 유산균 등 관련 30건 이상 지식재산권 확보, 천일제지㈜는 도내 36년 경영을 통한 섬유산업 발전 기여, ㈜엘티에스는 ’17년 창업 후 꾸준한 제품 개발 등 뛰어난 기업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26개 기업이 신청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평가, 현장평가와 지난 6월 16일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경영개선보조금 외에도 도의 경영안정자금이 최대 5억 원(일반기업 3억 원)까지 상향 지원된다.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가점도 부여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우수중소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3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2023년도 제21회까지 총 1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코팅코리아, ㈜두손푸드, (유)동방이노베이션, ㈜코아스, ㈜디에스앤피, ㈜인에코, ㈜유니캠프, ㈜참고을, ㈜에스엠엔테크,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진우에스엠씨 등 총 11개 기업은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 기업군‘으로 진입해 성장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공해 갈 수 있도록 제조혁신 등을 적극 지원할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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