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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립도서관, 6월 29일 해설이 있는 음악회 북 콘서트 성료

최재원 문화부기자 | 기사입력 2023/07/03 [15:32]

동두천 시립도서관, 6월 29일 해설이 있는 음악회 북 콘서트 성료

최재원 문화부기자 | 입력 : 2023/07/03 [15:32]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29일 ‘예술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주제로 열린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는 먼저 낭독자 김인숙, 정성숙이 유치환 시인의 ‘행복’과 나태주 시인의 ‘너를 두고’를 낭송하며 시작됐다. 이어서 1부는 첼리스트 박장근이 클래식 공연의 종류와 감상법을 주제로 강연했고 콰르텟 ON 공연팀의 현악 4중주의 연주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2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현악 4중주 연주와 곡에 대한 해설이 어우러져 클래식 입문자들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진행됐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문 시간을 가졌고 앙코르곡도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당초 신청했던 인원이 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북 콘서트를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5월부터 진행됐던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강연이 서양미술, 한국미술, 클래식을 주제로 3개월 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그 과정에는 많은 시민분들의 의미있는 참여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립도서관이 7월부터 9월에는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이 삶을 위로하다>를 영화, 철학, 여행 세 가지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오니 시민분들의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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