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 공모’는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션’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부평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 총 10명(팀)을 대상으로 싱글 음반 제작, 유통과 이를 바탕으로 한 라이브 영상을 제작·제공한다. 또, 편집(컴필레이션) 형태의 음반을 실물로 제작, 홍보하고 모든 지원과정이 끝나는 12월에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시사회(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지원은 ▲음반 제작의 전반 과정에 필요한 장소·장비·인력을 지원하는 ‘제작과정 지원형’과 ▲음반 제작 과정 중 녹음과 믹싱에 해당하는 예산을 직접 지급하는 ‘제작비 지원형’ 총 2가지로 나뉜다. 이후 마스터링과 라이브 영상 제작, 시사회(쇼케이스) 등의 지원과정도 같은 방법으로 지원한다. 공고일 이후 인천·부평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팀일 경우 구성원 중 한 명 이상이 인천·부평 거주자에 해당하면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또, 현재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3년 동안 3회 이상 인천·부평에서 음악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뮤지션(팀)이라면 ‘지역 뮤지션’으로 인정된다. 황유경 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온라인 영상 매체의 영향력이 점점 커짐에 따라 그에 맞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식을 선택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영상이 매력적인 프로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moon@bp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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