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5일 심리적 안녕감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아이돌보미 마인드 케어-SUDA’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돌보미 마인드 케어-SUDA’ 사업은 아이돌보미 간 활동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SUDA(Stress Understand Down Again)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감소시켜 다시 시작하자!’를 주제로 아이돌보미 2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에서 7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4~5명이 한 조를 이뤄 아이돌보미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최후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라며 “부모의 부재로 인한 공백을 채우는 역할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인 등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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