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면장 이한일)은 지난 5일, 사곶해수욕장 개장(7.21.)을 위해 사곶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과 군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로부터 떠내려온 부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약 5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사곶해수욕장은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과 함께 세계 두 곳 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으로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방문하는 해수욕장이다. 또한, 사곶해수욕장의 개장은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일 면장은 “피서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섬 백령도를 방문하여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역 경제에 활기가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