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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2023 여름방학은 ‘샘샘샘’어린이도서관에서

최재원 문화부기자 | 기사입력 2023/07/06 [14:22]

수원문화재단,2023 여름방학은 ‘샘샘샘’어린이도서관에서

최재원 문화부기자 | 입력 : 2023/07/06 [14:22]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3개 어린이도서관에서 ‘2023년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하여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총 15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3개 어린이도서관 공통 강좌이자 문화도시 수원 사업과 연계한 <나도 시티메이커_수원 리빙랩>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코딩과 엔지니어링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도 시티메이커_수원 리빙랩>의 최종 결과물은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행궁길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은 주요 이용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토리둥지와 돌아온 TRPG: 비밀열쇠 이야기놀이 ▲캡틴의 작업실: <그림과 판화> 워크숍 ▲캡틴의 작업실: 북바인딩 워크숍 ▲<트윈웨이브 영화상영>을 운영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들이 스토리텔링 게임, 워크숍 등을 통해 문화로 소통하고 트윈세대(어린이와 청소년 사이 끼인 세대)를 위한 다목적 공간인 ‘트윈웨이브’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을 위한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 속 건축이야기 ▲이경국 작가와의 만남 <멸치 챔피언> ▲그림책 콜라주 ▲여름방학 그림책 만들기 클래스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촘운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만날 준비를 한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3D펜으로 그려보는 의궤의 보물 ▲박현민 작가와의 만남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옛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방 인의 기록> ▲바른샘 토픽영화제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이다. 이중 도서관 이용자의 재상영 요청에 따라 진행하는 <바른샘 토픽영화제>의 경우 도서관을 찾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통합예약/신청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문화체험 및 교육을 접하며 알찬 문화향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촘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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