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이 오는 11월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오늘도 무사히’를 선보인다. 4년째 맞이하는 ‘오늘도 무사히’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부평아트센터만의 특색 있는 공연이다. 올해는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에는 MZ세대(1980년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인기몰이 중인 인디밴드 6개 팀이 함께한다. 7월 14일 첫 무대에는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3위를 차지한 감성밴드 ‘유다빈밴드’와 청춘들의 다양하고 극적인 감정을 음악에 담아내는 ‘행로난’이 감성 무대를 준비했다. 9월 15일 두 번째 무대는 ‘설[SURL]’과 ‘오월오일’이 채운다. ‘설[SURL]’은 4인조 밴드로 올해 초 북미투어를 마치고 아시아투어를 앞두고 있는 등 세계 음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오월오일’은 팀 이름이 주는 설렘처럼 동심 속을 걷는 듯한 때 묻지 않는 음악을 들려준다. 11월 17일 마지막 무대는 ‘신인류’와 ‘지소쿠리클럽’이 음악으로 위로를 전한다. ‘신인류’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수록곡을 부른 3인조 밴드로, ‘사랑’에 대해 다촨게 이야기한다. ‘지소쿠리클럽’은 지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신인 뮤지션 등용문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받은 서프 록 밴드다. 산·바다와 같은 자연이 떠오르는 청량한 곡들을 선보인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도 무사히’를 통해 가수와 관객이 함께 교류하며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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