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이 지난 11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을 초청해 ‘복닭복닭하게 복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운암예술단 산악회 자원봉사자 10명, 복지관 직원 등 30여 명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기원하며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맛있는 삼계탕을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더워질 여름 날씨를 잘 이겨내 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식사에 앞서 어르신들께 “매년 진행되는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올해도 어르신들 400여 명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나눔과 실천, 존중과 감동,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미션과 함께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의 행복 복지 구현을 위한 기관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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