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4일 치매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등의 이유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하여 저녁 시간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마음치유 요리교실’을 주제로 인절미 티라미수와 생크림 케이크, 수제 과일청 등을 만들면서 그간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반 치매 환자 보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가족들이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치매 환자들은 효성치매안심센터에서 일일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만들어 보지 않았던 음식을 요리 교실을 통해 쉽게 만드니 재미있었고, 잠시나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기타 치매안심센터 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2-450-183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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