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77개의 수요처 관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관, 시설, 단체를 말한다. 현재 안양시에는 364개의 수요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와 소통 및 감정관리방법’을 주제로 성결대 사회복지학과 이은아 교수의 강의로 이뤄졌다.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부터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방안 등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양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수요처 관리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교육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수요처를 대상으로 매월 신규관리자 교육을 비롯해 관리자 보수교육과 힐링 워크숍 등 수요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수요처와 지속적인 협력ㆍ지원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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