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람도서관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이건욱을 초청해 7월 22일, 파주시 가람도서관 스페이스지(G)에서 독일가곡 공연을 연다.
‘괴테와 하이네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에서는 해설과 함께 독일의 대문호 괴테와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아름다운 독일가곡 십여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바리톤 이건욱은 가곡의 본고장 독일 라이프치히를 중심으로 가곡과 종교음악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이소정은 미국 저드슨대 음악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학생 이상의 파주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 가람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grlib)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49-2552)에게 문의하면 된다. 가람도서관 관계자는 “유럽의 가곡은 언어적 문제로 클래식 음악의 분야 가운데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독일가곡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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