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전동 시티병원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위치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점과 병원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시티병원에 365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행정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민원서류를 대면 발급보다 최대 100% 감면된 수수료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제증명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지방세·국세 관련 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 등 118종이며,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주민수요에 맞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시티병원을 포함해 총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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