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지회장 조종애)가 19일 화성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담은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기아(주)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열무김치 나눔행사에는 화성시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40여명과 정명근 화성시장 부인 이선희 여사,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공영애 화성시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2,000kg 상당의 열무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400가구로 전달됐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회지회장은 “여러 기관의 후원 덕분에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형일 화성시자치행정국장은 “재난으로 큰 슬픔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운 여름에도 봉사하는 마음이 널리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화성시에서도 새마을회원의 지역사랑봉사를 위한 활동이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새마을회는 이번 수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괴산군 피해주민을 돕고자 열무김치 40통과 4kg상당의 쌀 50포, 성금 200만원을 괴산군새마을회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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