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하버파크호텔(총지배인 김동식)은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원도심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도심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하버파크호텔을 관내 주민·단체에 홍보하고, 하버파크호텔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중구 구민은 7월 19일부터 개항카페, 점심 뷔페, 웨딩홀 이용 시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구민임을 증명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할인율은 변동될 수 있어 호텔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하버파크호텔은 중구와 구 산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행사 개최 시 연회장 대관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하버파크 호텔과 원도심을 찾는 이용객들이 증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버파크호텔이 지역과 더 가까워지고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구에서도 원도심 하버파크호텔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버파크호텔은 그간 도서 지역 자원봉사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