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7월 9일까지, 임진왜란 당시 주요 승전지와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은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이순신 장군의 주요 승전지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으로, ▲옥포에서 한산찍고, 노량까지(2박 3일) ▲압도적 승리, 한산대첩 투어(1박 2일) ▲순국의 현장, 노량투어(1박 2일)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역사 속 승전지를 함께 걷는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것 이외에도, 제주 올레길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남해안의 관광 명소를 국민들께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인 이 상품을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여 텔레비전과 신문은 물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SNS),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실시해 파급력을 높였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홍보 동영상 댓글 이벤트에서는 4,200여 개의 관심 댓글이 달렸으며, 영상에 달린 댓글에서 “이순신장군 승전지를 순례하면서 그 옛날 승리의 감동도 함께 느껴보고 좋은 경치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배 타고 한산대첩 투어로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어요!”, “옥포대첩 투어 가족들 여행으로 다녀오면 좋을듯 합니다.” 등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남도는 이러한 도민의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경남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나 정보에 대하여 도민들이 좀 더 편하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해외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남해안이 담긴 이순신장군 승전지 관광상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해안 관광 콘텐츠를 대표하는 경남 특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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