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에서 22일,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을 찾아 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오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주말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꾸려 피해복구에 참여하고 시름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들은 폭우로 인해 하천에 쓸려온 각종 뷰유물 제거, 수해 농작물 제거, 토사와 폐비닐 수거, 침수주택 폐기물 제거, 농수로 복구 작업 등 세 팀으로 나뉘어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 군민들이 상심이 크실텐데 일상을 되찾는데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고 싶어 힘을 모았다”며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민과 함께하는 기업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이행 모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TP는 지난해 ESG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코 플로깅 캠페인, 지역 내 물품 기부, 배식봉사 등을 실천하고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 사회 공헌 활동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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