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5일 청사 5층 구내식당 앞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점심 한 끼의 금액을 기부하는 ‘작은 나눔, 행복 한 끼’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성희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캠페인은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및 청사 방문객 등의 성원 속에 235명이 참여해 47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점심 한 끼의 작은 일상 속 기부도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나눔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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