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권영일)는 7월 26일 삼현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플리마켓을 운영해 손수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산3동을 방문한 학생들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매매나 교환하며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수익금 60여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탁금으로 이체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광영 교사는 “이번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데 아이들 모두가 동의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삼현초등학교 교사, 학생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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