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7월 한 달 동안 의료1종 수급자 중 건강생활유지비 100% 환급자의 의료기관 미이용현황 등을 일제조사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선택의료기관 지정자 등을 제외한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기 위해 월 6천원씩 연 7만2천원까지 보장기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동두천시의 경우 현재 총 2,991명이 지원받고 있다. 이번 건강생활유지비 100% 환급대상자 일제조사는 의료급여종합시스템을 통해 건강생활유지비를 2022년도에 사용하지 않은 환급대상자 3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결과 코로나19에 따른 병원방문 기피, 거동불편, 입원 등이 대상자들이 병원 외래진료를 받지 못한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한 건강상담, 관내 의료기관의 적절한 이용안내, 건강정보지를 통한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거동불편자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병원동행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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