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소속 연구원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 사회복지를 연구하는 중추 기관으로 기반을 닦아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사서원 소속 연구원은 정책연구실과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시니어연구팀 등 모두 10명이다. 시 사회복지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구와 연구기반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인천시 고립청년 지원방안 연구’‘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 ‘제2차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 등 15개 과제를 진행한다. 연구원들은 인천시, 군‧구는 물론이고 시의회,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인기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들로 꼽힌다. 각자 수행한 연구를 기반으로 시, 군‧구 복지정책 개발에 참여하는가 하면 강사와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소리를 전한다. 지난해 제5기 인천시와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한 데 이어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 복지정책 중 핵심으로 꼽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발맞춰 협의체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지난 6월 지난해 수행한‘인천시 고독사 위험 계층 실태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남동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400명에게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어 7월에는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교육 ‘미소더함 시네마토크’강사로 나서 ‘新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여기에 상반기 연수구의회 의원연구 단체 행복정책연구회 자문위원을 맡아 구의원들이 전문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이달 말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년 인천 평생교육 정책 포럼’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해 발표한 ‘인천시 예비노인세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 현장에서 평생교육의 방향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인천형 단일임금 민관협의추진단, 종합사회복지관 기능전환 TF 등 인천시의 다양한 위원회와 TF에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도 활동을 이어가면서 은둔형 외톨이, 이주고령자, 기후 위기 취약계층 등 인천시 사회복지 현안을 주제로 17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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