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관내 시립어린이집 6개소와 네트워크 활성화와 함께 아동과 가족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네트워크 및 환경 실천 강화 사업 운영 ▲환경 실천을 위한 환경동화구연 및 환경 캠페인·환경축제 참여 및 독려 등이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어린이집과 ▲아동-어르신 환경동화구연(환경교육) ▲환경 실천 캠페인 ▲환경 축제(플리마켓) 등의 활동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현주 새론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에서도 환경 교육, 환경 활동들을 다양하게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연계 활동으로 지역의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환경 실천을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복지관과 함께하는 환경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환경 실천이 아동을 통해서 그 부모,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로 점차 확대되어 나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주민들과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환경동화구연지도사로 양성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동화구연 및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기특환(경기모금회와 함께하는 아파트 내 환경 실천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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