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모담골 노는 학당’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모담골 학당’은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 1회차 수업이 아쉽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에는 총 3회로 확대 개편, 최근교육 트렌드인 ‘놀이’를 접목시켜 ‘모담골 노는 학당’으로 재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간 협동과 예절교육을 바탕으로, 옛 놀이, 판소리, 옛 그림을 주제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겁게 배워보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1회차 수업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팽이와 갓 돌리기 등의 놀이와 더불어 직접 버나도 만들어 보고, ▲2회차에는 전통음악의 장단과 판소리 몸새도 배우며 체험관 마당에서 공연도 했다. ▲3회차 수업에는 옛 그림을 주제로 김홍도의 그림에 대해 알아보고 젤 판화 기법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공간과 어울리는 체험교육으로 타지역에 사는 친구들까지 부러워했다”며, “진행요원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아이에게 전달되고 교육내용도 유익해 올 때마다 감사함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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