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실시한「2023년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시에서 제출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시 민간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례관리 실천 기술 전파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광명시는 이번 공모전에 가족관계 단절 및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자살위험도가 높은 1인 청장년 가구 사례인 ‘죽음의 길에서 다시 찾은 삶, 세상의 빛을 보다!’를 제출하였으며, 사례관리 가치와 실천 원칙, 핵심 수행 과업을 적용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광명시 복지정책과 염 민간사례관리사는 “알코올 치료는 오랜 시간 다각적인 지원과 대상자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기에 꾸준히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지지체계를 기반으로 세상과 단절된 고독한 사람이 아님을 인식시켜 몸과 마음의 회복에 중점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사로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사례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의 우수사례 중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광명시 사례가 선정되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관리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장기적으로 관리한 광명시 통합사례관리의 현장에서의 실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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