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문화다양성 보호·증진 활성화를 위해 SEE-NEAR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사업「우리 앞의 우리」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EE-NEAR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사업「우리 앞의 우리」는 시니어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고령화 시대 변화하는 시니어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니어 문화예술의 확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시’를 매개로 한 시니어 참여형 문화예술 콘테츠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게 되며, 총 2,500만 원(1~2건 선정)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 또는 기획 가능한 개인이며, 총 4개의 지원 주제(시니어 인식 전환, 시니어의 삶과 변화, 시니어와 세대 간 소통, 선배로서의 시니어) 아래 시니어의 주체적 참여를 기반으로 기획된 콘텐츠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통해 우리 앞의 우리에게 필요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및 지원할 수 있도록 사전 워크숍 <나를 참여시켜라>를 연계하여 운영한다.

공모사업 예비 지원자는 사전 워크숍 참여를 통해 시니어에 대한 이해와 시니어 문화예술 콘텐츠의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으며, 심의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늙음의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문화 생산자로서 노년의 당당한 삶과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시니어 문화예술 기획과 운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 앞의 우리] 사전 워크숍 <나를 참여시켜라>는 8월 10일(목)부터 11일(금) 일까지 이틀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