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와 “업무성과평가에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두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전국 1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개원한 2곳의 사회서비스원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로 4개 분야, 6개 영역, 15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4개 분야의 주요 항목으로는 지속가능경영(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 사회적가치(사회적 책임), 우수사례의 내용으로, 상반기 실적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가 진행되었다.
특히 설립 4년만에 경영평가와 업무성과평가에서 모두 전국 유일 S등급을 달성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의 주요성과는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청년 등에 대해 가사간병, 돌봄요양,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사회서비스를 2만 6,681명에게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지원(599명), 인공지능 통합돌봄 체계구축 및 확대(7,615가구), 사회서비스 민간제공기관 교육(1,150명) 등을 통해 스마트 상시 긴급돌봄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통합돌봄 마을 활성화사업(90명)과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인권강화 교육(700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직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통한 체감복지 향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조철현)은 “부임 첫해에 직원들과 다 같이 노력한 결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혁신적으로 복지・돌봄서비스와 민간 지원을 고도화하고 기관 운영의 내실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사업의 경상남도 광역 관제센터를 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21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상황확인 및 119연계로 ‘22년 110명 ’23년에는 현재까지 103명의 생명을 긴급구조하여 응급상황 예방과 도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경남도는 8,440대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구축하여 돌봄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재난위험 대응과 안전확보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여 사회복지,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지원, 돌봄요양, 심리상담, 정보제공 시설이용 등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2019년 5월 1일에 설립되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