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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공군교육사령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합의 체결

최재원 문화부기자 | 기사입력 2023/08/05 [08:56]

경남문화예술회관-공군교육사령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합의 체결

최재원 문화부기자 | 입력 : 2023/08/05 [08:56]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과 공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유재문)는 4일 오후 3시 공군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체결을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공군교육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기획공연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공군교육사령부는 관내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홍보·마케팅에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공군교육사령부 군 사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해 기획공연 관람 초대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공수호의 파수꾼이자, 미래 우주항공 시대를 선도할 주역들이 함께하는 공군교육사령부와 업무 합의를 체결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우주항공 산업 선도에 문화예술 분야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군교육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경남문화예술회관과의 협약으로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이 문화예술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협조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복지혜택을 군 장병 및 군무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1,528석의 대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뮤지컬, 발레, 클래식, 전통, 연극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51년 4월 경상북도 자인에서 창설된 항공교육대를 모체로 출발한 공군교육사령부는 1956년 8월 공군본부 예하의 기술학교, 통신전자학교, 항공병학교를 통합한 기술교육단 시절을 거쳐 1973년 4월 10일 제3훈련비행단이 예속되면서 대전기지에서 공군교육사령부로 승격 창설되었다. 1988년 10월 공군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현재의 진주기지로 이전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예 우주공군으로의 도약을 위한 공군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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