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열고, 분야별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추진,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을 개정하고, 자치운영, 문화예술복지, 관광활성화, 환경안전, 주민참여예산, 대외협력 활성화 총 6개 분과의 주요 역할 등을 논의, 2023년 분과별 연간 운영계획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분과별로 ‘자치운영’은 주민 의견수렴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문화예술복지’는 동아리 활동 지원과 나눔복지서비스 발굴 추진, ‘관광활성화’는 지역발전 현안 문제 해결, ‘환경안전’은 동네가꾸기와 도시환경 개선사업 발굴,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대외협력’은 주민자치박람회 참여 및 자매 결연지와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장관훈 회장은 “분과위원회 구성을 통해 주민복지 및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주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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