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에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범석 서구청장이 현업종사자 휴게공간 등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인천 서구는 환경공무관 등 야외작업을 하는 현업종사자의 근무환경과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강범석 청장은 현장에서 “체감온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될 때는 무더위 시간대뿐 아니라 수시로 휴게시간을 제공하는 등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옥외작업 부서와 종사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열사병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시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