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선제적 대책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이날 회의에 태풍 대응 시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8개 부서 1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사전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분야별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분야는 ▲지하차도, 하수시설과 하천변 산책로 ▲종교 첨탑, 장식탑, 건축공사장, 민간건축물 ▲가로수와 위험 수목, 산사태 취약지역 ▲ 광고물, 현수막 ▲유수 소통 방해물 ▲농작물, 농업시설, 가축, 축산시설 등으로, 현재까지 추진된 안전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분야별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병현 부구청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돌입할 것이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과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을 통해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좌을 총동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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