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 8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함께 각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은 자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 요소를 외부 전문 직원들의 점검으로 발굴·개선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에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은 공단 간 협의체를 구성한 후 두 번째 실시되는 것이다. 지난해 2개 공단 교차 점검에서 올해 1개 공단이 추가, 총 3개의 공단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반은 시설물 운영·관리에 있어 다양한 시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 사업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식으로 점검을 했다.
특히 주차시설, 업무시설, 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전기·기계·건축·소방·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시행,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대책 방안을 도출하고 기관 간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을 발굴·공유해 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 관리 체계를 견고히 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연도에는 시설물 상호 교차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재난 안전 관련 합동 훈련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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