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4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구축사업’을 10일 Kick-off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위크숍은 사업선정 후 관계기관의 첫 모임으로 3개 지자체를 포함한 사업참여기관, 외부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 전체 사업내용 공유 ▲ 각 참여 기관별 역할 및 성과도출 계획 발표 ▲ 연계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방향 협의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구축사업’은 경남, 전남, 부산의 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무인이동체 서비스 시장 창출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순천대, 동아대, 경남도립거창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초광역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 신규 장비구축(10종) 및 기 구축장비 성능개선(7종) ▲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인증 지원 등 기업지원 ▲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 지역특색에 맞는 전문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 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은 “무인이동체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추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과 연계해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이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전남, 부산이 협력하여 무인이동체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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