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8일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초 낡고 오래된 어린이공원을 조사하여 우선순위로 노적어린이공원, 학골어린이공원, 도천어린이공원 3곳을 선정한 후 정비를 시행했다.
정비 대상이 된 3곳은 모두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었던 곳이다.
구는 어린이공원 내 계단 정비, 어린이놀이시설과 탄성포장 교체 등 노후 시설물 교체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내 어린이공원 환경을 개선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면서, “또한, 어린이공원에 적합한 새로운 대상지도 발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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