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8일, 하절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의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군과 면이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년 대비 7~8월부터 평균기온이 높아져 폭염과 전기 요금 등의 인상으로 취약계층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군과 각 면의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9월말까지 하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비롯한 다양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도움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군 희망드림팀에서는 관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연안부두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광판을 비롯한 대면 홍보활동을 나서며, 각 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각 소재지의 소방서 및 파출서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옹진행복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에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거나 사례에 따라서 통합(아동)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문경복 군수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약계층분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언제부턴가 복지 정책이 현금성 지원 정책에서만 국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복지 대상이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게 더 중요하다. 이 같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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